광주를 떠나는 청년들은 실제로 어느 지역으로 많이 이동할까요?
1차 우리동네통계에서는 2025년 광주 19~34세 순이동이 -7,081명이라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. 이번에는 최신 완결연도인 2025년 목적지 교차표를 이용해 광주에서 다른 시·도로 이동한 방향을 살펴봅니다.
목적지 자료는 KOSIS가 제공하는 공식 5세 구간인 20~24세·25~29세·30~34세를 각각 분석했습니다. 이동 이유는 별도 공식표에서 직접 확인되는 2023년 19~34세 자료를 사용하고, 2025년 목적지와 같은 통계처럼 섞지 않았습니다.
이 글은 2025년 당시 행정구역인 (구)광주광역시 기준이며 경기도 광주시와 다릅니다. 2026년 7월 행정구역 개편 뒤의 통합지역 값과도 구분했습니다.
연령범위를 먼저 확인해 주세요.
목적지 표에는 exact 19~34세나 하나의 공식 20~34세 구간이 없습니다. 따라서 세 연령구간을 합쳐 ‘20~34세 공식값’ 또는 ‘청년 전체 목적지 순위’라고 표현하지 않고 각각 비교했습니다.
먼저 결론부터
- 2025년 광주에서 다른 시·도로 전출한 20~24세·25~29세·30~34세의 목적지 1위는 세 구간 모두 전남이었습니다.
- 서울·인천·경기로 이동한 수도권 전출 비중은 20~24세 42.5%, 25~29세 39.4%, 30~34세 30.2%였습니다.
- 전출과 전입을 함께 보면 20~24세 순이동은 -2,064명, 25~29세 -3,163명, 30~34세 -1,744명이었습니다.
- 별도 2023년 공식표에서 광주→타시도 19~34세의 행정상 주된 전출사유는 직업 48.7%, 가족 22.9%, 교육 13.1% 순이었습니다.
20~24세 목적지 1위
전남 3,024명
타시도 전출
10,826명 기준
25~29세 목적지 1위
전남 4,112명
타시도 전출
12,945명 기준
30~34세 목적지 1위
전남 3,552명
타시도 전출
8,294명 기준
한눈에 보는 2025년 연령대별 이동지역
| 연령구간 | 타시도 전출 | 목적지 1위 | 수도권 전출 | 순이동 |
|---|---|---|---|---|
| 20~24세 | 10,826명 | 전남 3,024명 | 4,597명 (42.5%) | -2,064명 |
| 25~29세 | 12,945명 | 전남 4,112명 | 5,095명 (39.4%) | -3,163명 |
| 30~34세 | 8,294명 | 전남 3,552명 | 2,505명 (30.2%) | -1,744명 |
전출자 수와 순이동은 다른 지표입니다. 전출자 수는 광주에서 해당 지역으로 이동한 이동자수이고, 순이동은 광주로 들어온 전입에서 광주 밖으로 나간 전출을 뺀 값입니다.
연령별로 많이 향한 지역은 어디일까?
이 차트에서 볼 점
세 연령구간 모두 전남이 1위였지만 그다음 순서는 달랐습니다. 20~24세와 25~29세는 서울이 2위, 경기가 3위였고, 30~34세는 경기가 서울보다 33명 많아 2위였습니다.

상위 5개 목적지
| 연령구간 | 1위 | 2위 | 3위 | 4위 | 5위 |
|---|---|---|---|---|---|
| 20~24세 | 전남 3,024명 | 서울 2,601명 | 경기 1,597명 | 전북 1,135명 | 인천 399명 |
| 25~29세 | 전남 4,112명 | 서울 2,519명 | 경기 2,047명 | 전북 1,109명 | 인천 529명 |
| 30~34세 | 전남 3,552명 | 경기 1,160명 | 서울 1,127명 | 전북 641명 | 대전 281명 |
전남·전북처럼 가까운 지역과 서울·경기 같은 수도권이 상위권에 함께 나타났습니다. 다만 목적지 순위만으로 취업·진학·주거 등 개인의 이동 이유를 구분할 수는 없습니다.
수도권으로 얼마나 이동했을까?
서울·인천·경기를 합한 수도권 전출은 20~24세 4,597명, 25~29세 5,095명, 30~34세 2,505명이었습니다. 이를 각 연령구간의 전체 타시도 전출로 나누면 각각 42.5%, 39.4%, 30.2%입니다.
| 연령구간 | 서울 | 경기 | 인천 | 수도권 합계 | 전출 비중 |
|---|---|---|---|---|---|
| 20~24세 | 2,601명 | 1,597명 | 399명 | 4,597명 | 42.5% |
| 25~29세 | 2,519명 | 2,047명 | 529명 | 5,095명 | 39.4% |
| 30~34세 | 1,127명 | 1,160명 | 218명 | 2,505명 | 30.2% |
비중을 이렇게 읽어야 합니다.
2025년에는 연령이 낮을수록 수도권 전출 비중이 높게 나타났습니다. 그러나 세 집단의 인구 규모와 이동 목적이 다르므로 이 차이만으로 원인을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.
반대로 어디에서 광주로 들어왔을까?
타시도 전입은 20~24세 8,762명, 25~29세 9,782명, 30~34세 6,550명이었습니다. 세 구간 모두 전입보다 전출이 많아 순이동이 음수였습니다.
| 연령구간 | 타시도 전입 | 타시도 전출 | 순이동 |
|---|---|---|---|
| 20~24세 | 8,762명 | 10,826명 | -2,064명 |
| 25~29세 | 9,782명 | 12,945명 | -3,163명 |
| 30~34세 | 6,550명 | 8,294명 | -1,744명 |
주요 상대지역별 순이동
| 연령구간 | 서울 | 경기 | 전남 | 가장 큰 순유출 상대지역 |
|---|---|---|---|---|
| 20~24세 | -1,445명 | -591명 | +507명 | 서울 |
| 25~29세 | -1,013명 | -776명 | -318명 | 서울 |
| 30~34세 | -285명 | -282명 | -644명 | 전남 |
많이 이동한 곳과 순유출이 큰 곳은 같지 않을 수 있습니다.
20~24세는 전남으로 3,024명이 전출해 목적지 1위였지만, 전남에서 광주로 들어온 인원이 3,531명이라 양자 간 순이동은 +507명이었습니다. 반면 서울과는 -1,445명으로 순유출 폭이 가장 컸습니다.
최근 10년, 수도권 이동 비중은 달라졌을까?
이 차트에서 볼 점
2016~2025년 같은 산식으로 계산한 결과, 수도권 전출 비중이 모든 연령구간에서 계속 높아진 것은 아니었습니다. 20~24세는 2022년 46.6%로 가장 높았다가 2025년 42.5%로 낮아졌고, 25~29세는 대체로 39~41% 범위였습니다.

핵심 해석
| 연령구간 | 2016년 | 2025년 | 변화 | 기간 중 특징 |
|---|---|---|---|---|
| 20~24세 | 44.3% | 42.5% | -1.8%p | 2022년 46.6%로 최고 |
| 25~29세 | 39.1% | 39.4% | +0.2%p | 2018년 41.1%로 최고 |
| 30~34세 | 29.3% | 30.2% | +0.9%p | 2019년 33.1%로 최고 |
2025년만 보면 수도권 비중은 20~24세가 가장 높았지만, 10년 흐름은 연령구간마다 달랐습니다. 따라서 “광주 청년의 수도권 쏠림이 매년 계속 커졌다”고 한 문장으로 정리하면 실제 추이를 놓치게 됩니다.
광주를 떠난 청년, 신고된 주된 사유는 무엇이었을까?
근거등급 A — 직접 관측, 단 연도와 연령정의가 다릅니다.
목적지는 2025년 공식 5세 구간별 자료이고, 아래 사유는 2023년 광주→타시도 exact 19~34세 공식표입니다. 두 자료를 같은 연도의 동일 모집단처럼 결합하지 않았습니다.
2023년 광주에서 다른 시·도로 전출한 19~34세는 30,507명이었습니다. 주민등록 이동신고에 적힌 행정상 주된 사유는 직업 14,848명으로 48.7%였고, 가족 6,991명(22.9%), 교육 4,001명(13.1%), 주택 2,245명(7.4%)이 뒤를 이었습니다.
| 순위 | 행정상 주된 사유 | 전출 이동자수 | 구성비 |
|---|---|---|---|
| 1 | 직업 | 14,848명 | 48.67% |
| 2 | 가족 | 6,991명 | 22.92% |
| 3 | 교육 | 4,001명 | 13.12% |
| 4 | 주택 | 2,245명 | 7.36% |
| 5 | 기타 | 1,479명 | 4.85% |
| 6 | 주거환경 | 687명 | 2.25% |
| 7 | 자연환경 | 256명 | 0.84% |
| 합계 | 30,507명 | 100.00% |
“청년 절반이 일자리 때문에 떠났다고 응답했다”는 뜻은 아닙니다.
이 표는 개인에게 여러 동기를 묻는 설문이 아니라 전입신고서에 적힌 주된 사유 1가지를 집계한 행정통계입니다. 함께 이동한 가구에서는 한 구성원의 주된 사유가 다른 가구원에게도 적용될 수 있으며, 48.7%는 일자리 부족의 인과효과를 뜻하지 않습니다.
이 통계에서 알 수 없는 것
- 목적지 표의 19세는 15~19세 구간에 묶여 있어 exact 19~34세 목적지 총계를 만들 수 없습니다.
- 20~24세·25~29세·30~34세는 공식 개별 구간이며, 하나의 공식 20~34세 값으로 공표된 것이 아닙니다.
- 이동자수는 이동 건수 기반 집계여서 같은 사람이 기간 중 여러 번 이동했을 수 있습니다.
- 주민등록상 전입지는 신고 당시 목적지이며 이후의 최종 정착지나 실제 생활권을 보장하지 않습니다.
- 2023년 신고사유는 행정상 주된 사유 1개이며 개인의 복합적인 동기를 모두 보여주지 않습니다.
- 목적지 순위와 사유 구성만으로 특정 지역의 일자리·주거가 이동을 초래했다고 인과적으로 단정할 수 없습니다.
자주 묻는 질문
왜 1차의 19~34세와 달리 이번에는 세 개의 5세 연령구간을 따로 봤나요?
1차 청년순이동률 표는 19~34세를 공식 지표로 제공합니다. 반면 목적지 교차표는 19세를 따로 제공하지 않고 20~24세·25~29세·30~34세로 나뉘어 있어 세 구간을 각각 분석했습니다.
광주 청년이 가장 많이 간 지역은 어디인가요?
2025년 광주→타시도 전출 기준으로 20~24세, 25~29세, 30~34세 모두 전남이 1위였습니다. 다만 세 연령구간을 합친 청년 전체 순위로 표현하지는 않았습니다.
광주 청년은 주로 수도권으로 이동하나요?
수도권 비중은 20~24세 42.5%, 25~29세 39.4%, 30~34세 30.2%였습니다. 수도권이 큰 이동축인 것은 맞지만, 전남이 세 연령구간 모두 단일 목적지 1위였습니다.
전남이 목적지 1위인데 왜 서울 순유출이 더 큰 연령대가 있나요?
목적지 순위는 광주에서 나간 전출만 보지만 순이동은 반대 방향의 전입까지 뺍니다. 20~24세는 전남과의 이동이 많았어도 전남→광주 전입이 더 많아 +507명이었고, 서울과는 -1,445명이었습니다.
1차의 순유출 7,081명과 이번 전출자 수는 같은 숫자인가요?
아닙니다. -7,081명은 2025년 exact 19~34세 전입과 전출의 차이입니다. 이번 목적지 수치는 20~24세·25~29세·30~34세 각각의 광주→타시도 전출자 수입니다.
광주 청년이 떠나는 가장 큰 이유는 일자리인가요?
2023년 광주→타시도 19~34세의 행정상 주된 신고사유에서는 직업이 48.7%로 가장 컸습니다. 다만 이는 2025년 자료가 아니고 개인 복수응답 설문도 아니므로 “일자리 부족이 절반의 이동을 초래했다”고 해석할 수는 없습니다.
출처 및 조사 기준
- KOSIS 「전출지/전입지(시도)/성/연령(5세)별 이동자수」, DT_1B26003: 원표 바로가기
- KOSIS 광주광역시 청년통계 「전출사유(광주광역시→타시도)」, DT_205012_2023A008: 원표 바로가기
- KOSIS 「청년순이동률(시도/시/군/구)」, DT_1YL20642: 1차 수치 원표 바로가기
- 국가데이터처 「국내인구이동통계」 통계설명자료: 정의·작성방법 확인
기준: 목적지·수도권 추이는 2016~2025년 공식 5세 연령구간별 주민등록 국내이동, 핵심 목적지 수치는 2025년, 전출사유는 2023년 exact 19~34세입니다. 공간 범위는 각 기준연도 당시 (구)광주광역시이며 단위는 명, 비중은 파생값입니다. 조회·검증일은 2026년 8월 28일입니다.
이 글은 공개 통계를 바탕으로 작성한 개인적 분석이며, 해당 기관의 공식 견해가 아닙니다.
